부따 강훈 얼굴공개 및 신상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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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봉구의 일상 2020. 4. 17. 10:04

'부따' 강훈 얼굴 공개 결정

'부따' 강훈 신상공개 결정

박사방의 실질적 주도자로 알려진 조주빈이 잡힌지 시간이 꽤 흐른 지금, 금일 오전 공범 용의자로 붙잡힌 '부따' 강훈의 신상공개가 결정되었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오늘 오전 10시 신상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대화명이 '부따'로 표기된 강훈의 실명과 얼굴을 공개하기로 최종 결정 및 발표하였습니다.

박사방 공범 '부따' 강훈의 신상 공개 결정 기사

경찰은 16일 오전 10시 경 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5)의 주요 공범으로 밝혀진 닉네임 '부따' 강훈(19)의 신상을 최종 공개하였습니다. 신상공개심의위원회는 '피의자는 박사방에서 실질적으로 회원을 모집하고 성착취 영상물을 제작 및 유포하는데에 적극적으로 가담하였고, 이미 충분한 증거가 확보가 된 상태' 라고 합니다. 또한, 부따 강훈의 범죄수법이 매우 치밀하고 계획적이였으며, 아동 및 청소년을 포함한 다수의 피해자에게 지속적으로 매우 심한 피해를 입혔으며, 범죄가 매우 중하다고 판단하여, '부따' 강훈(19)의 신상공개결정 사유를 밝혔습니다.

부따 강훈은 미성년자?

'부따'로 불리우던 강훈(19)은 아직 생일이 지나지 않은 2001년생으로써 민법상 미성년자로 분류된다. 그렇다면, 미성년자로써 처벌이 미약하거나, 처벌을 받지 않는 것인지 국민들은 의문을 가지고 분노 할 것 이다.

다행스럽게도, 성폭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성폭법)은 신상공개 대상에서 제외하도록 하는 '청소년보호법상 청소년'에는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부따 강훈은 처벌을 피하지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청소년보호법은 만 19세가 되는 해의 1월 1일을 기준으로 성년으로 판별하고 있습니다.
금일 부따 강훈의 신상공개 결정으로 조주빈에 이어 성폭법에 근거하여 피의자 신상이 공개된 2번째 사례가 되었습니다.

박사방 '부따' 강훈의 역할은 ?

박사방에서 '부따'로 불리우던 강훈은 박사방에서 회원을 모집하고 관리했으며 추가적으로 박사방의 운영자 조주빈에게 범죄 수익금을 전달하였습니다. 쉽게 말하면, 박사방 유료 회원들이 입장료 명목으로 암호화폐를 지불하면 암호화폐를 현금으로 바꿔 조주빈에게 전달하는 등 일종의 자금책 역할을 수행 한 것으로 밝혀졌으며, 박사방의 실질적인 공범으로 명확하다고 볼 수 있다.

'부따' 박훈의 출신지는 ?

텔레그램 박사방 공범으로 체포된 '부따' 박훈은 현재 미성년자이며, 서울 출신이다.

중학교는 고려대학교사범대학부속중학교(고대부중)을 졸업하였으며,

고등학교는 경신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 합격을 한 상태이다.

'부따'의 활동 내역

부따 강훈은 서울시 성북구 정릉동에 거주 했으며,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등 SNS활동은 없는것으로 파악된다.
2019년부터 N번방 및 텔레그램에서 '부따' 라는 닉네임으로 활동을 시작했으며,
'부따'라는 닉네임은 부처의 영어단어인 Budda로 추정된다고 한다.
'부따' 강훈은 N번방에서 닉네임'이기야'와 함께 완장방이라는 새로운 방을 개설해 기존 N번방을 최초자 격인 '갓갓'의 영상을 판매했으며, 2019년 8월경부터 조주빈이 해당방에서 성착취 영상물을 직접 제작해 판매하기 시작했다.

범죄 수법은 ?

N번방 / 박사방 조주빈과 함께 '부따' 강훈은 여성들에게 스폰알바를 제안하거나, 젊은 여성에게 접근해 거액의 금전을 미끼로 신상정보와 노출사진을 요구한 다음, 가족 및 지인에게 해당 사진을 유포하겠다는 협박을 하여 추가적인 성착취 영상 및 사진을 요구하거나 촬영하였습니다.